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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 대종사, 은평구 봉축 점등식서 “지혜의 광명으로 무명 밝히자” 설파
-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고문으로서 법석 올라 사부대중 격려
- "내면의 불성 깨워 어둠과 혼돈 멀리하고 해탈의 세계로 나아가야" 강조

은평구 삼천사 회주 성운 대종사(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고문)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은평구민의 안녕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자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4월 27일 서울 은평구청 내 특별법단에서 봉행된 ‘세계평화와 은평구민의 안녕을 위한 봉축 탑 점등법회’에서 성운대종사는 법석에 올라 사부대중 300여 명에게 감동적인 봉축 법어를 설파했다.
이날 법어에서 성운대종사는 "우리 모두에게는 본래 밝은 불성(佛性)이 깃들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 불성을 스스로 찾아내어 실천에 옮길 때 비로소 우리를 둘러싼 어둠과 혼돈을 물리치고 열반과 해탈, 그리고 광명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고 설파했다.
특히 성운 대종사는 현대인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을 무명(無明)에서 찾으며, "착각과 혼돈으로 가득 찬 중생의 생각을 과감히 멀리하고, 오늘 우리가 밝히는 봉축의 등불처럼 각자의 마음속에 깨달음과 지혜의 광명을 성취하자"고 당부했다.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 고문으로서 행사를 증명한 성운대종사는 점등식 직후 이어진 탑돌이와 정근 과정에서도 사부대중과 함께하며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독려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자비와 평등의 실천으로 생각하며 세계적으로 명상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 시대에 은평구도 불교의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은평구사원연합회장 법해스님은 기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밝힌 공덕의 등불로 온 국민이 안락하고 남북이 평화통일 되며 전쟁은 하루 속히 종식되어 평화로운 인류의 길로 나아가길 서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점등법회는 성운 대종사의 법어를 필두로,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장 법해스님(진관사 주지), 조계종 은평구 주지협의회장 보관스님(수국사 주지)을 비롯해 김미경 은평구청장,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성운 대종사는 평소에도 지역 복지와 불교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이번 법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은평구 불교계의 큰 어른으로서 대중들에게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