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불도 수행의 결과로 생기는 구슬 모양의 유골
사리는 범어 사리라(Sarira)의 음역으로, 산골(散骨)·유신(遺身)·영골(靈骨)이라 번역되며,
수량은 ‘과(果)’로 센다. 사리는 크게 전신사리(全身舍利)와 쇄신사리(碎身舍利)로 나뉘고,
전신사리는 다시 법신사리(法身舍利)와 색신사리(色身舍利)로 분류한다.
법신사리는 여래의 법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상주하며, 구경에도
무너지지 않아 견고자(堅固子)라 한다. 색신사리는 계·정·혜 삼학을 닦아 도행을 이룬
색신으로, 금강불괴의 고체로 변화한 사리이며 부처님의 제자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삼천사의 종형사리탑은 가로·세로 각 3.1m의 사각 대석 위에 놓여 있다. 무진년 4월,
평산 성운 화상이 미얀마 성지순례 중 마하시사사나사원에서 아판디타 대승정으로부터
전수받은 부처님 사리 3과를 88올림픽 성공 기원을 담아 종 모양의 석종탑에 봉안하였다.
사리탑은 대웅보전 위 계단을 올라 마애불전 앞에 위치해 있다.









